고양이의 습성에 대하여

 

오늘은 고양이의 몇가지 습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구루밍이라 하여 돌기가 있는 혀로 온몸의 털을 빗으며 털에 뭍은 각종 오염 물질을 제거합니다.

구루밍이란 Grooming으로 (동물의)털 손질을 뜻합니다.

이렇게 구루밍을 통해 자신의 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털을 삼키게 되면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식사 후 깔끔하게 핥아내는 동작을 하기도 합니다.^^

 

 

둘째로 잠을 많이 잡니다. ㅎㅎ

고양이는 보통 하루에 17시간 정도를 잔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ㅎㅎ

이는 평소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줄였다가 먹잇감을 잡을 때

최대치의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본능이라고 합니다. 집고양이들은 사냥을 할 필요는 없지만

잠자는 습관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셋째로 특유의 그르렁대는 소리

처음 고양이를 입양하신 집사님들은 고양이가 내는 특유의 특별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 소리는

고양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후두에서 나오는 것으로 공기를 진동하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고양이에게 본능적이고 자발적인 행동으로 고양이가 안심되고 편안할때 소리를 내곤한답니다.

고양이를 안고 쓰다듬어 주고있을때 그르렁그르렁 하는 소리를 낸다면. 아~ 이 아이가 너무 편한가보다~~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양이는 위에서 살펴본것 과 같은 몇가지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성을 이해하면 고양이를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싶다는 뜻일것 입니다.

고양이를 통해 나와 우리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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